기사최종편집일 2024-07-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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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남들 눈치 다 보다간 내가 죽고 싶을 것 같았다" 토로

기사입력 2024.05.26 23: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군 입대 문제로 여러 이야기가 나왔던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BANGTANTV 채널에는 '교환앨범 MMM(Mini & Moni Music) - R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멤버 지민은 음식을 사서 RM의 집에 방문했다. 초대 이유를 묻자 RM은 "(군대) 가기 전에 (앨범) 들려주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촬영 당시엔 발매 전인, RM의 새 앨범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수록곡 'Groin'이 나왔고, 거칠고 솔직하게 담은 가사에 지민은 "형 이런 게 그립긴 했다"며 호응했다. 이에 RM은 "난 우리 팀에서 바른말 하고 좋은 말 하고, 앞에 나서서 팀을 대표하는 것이지 않나. 맨날 사람들이 나한테 기대하는 게 스피치, 연설, 인터뷰, 영어, 소신발언 이런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난 되게 하찮은 스물아홉 살 한국 남자다. 보통까진 아니더라도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스물아홉 살의 남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RM은 "우리가 10년 동안 느꼈지 않나. 무게가. 언제부턴가 우린 발라야 되고, 달라야 되고, 내가 BTS를 사랑하는 건 음악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데, 모든 사람들의 눈치를 다 보다가는 이러다간 내가 죽고 싶을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할 때에, 뱉고자 이 앨범을 했다고 이유를 밝히면서 "(앨범에) 빡센 내용이 많다"고 했다. RM은 "(이 앨범을 하면서) 남들 평생 안 일어날 법한 사건이 많이 일어났다. 원래 제이홉과 같이 입대하려고 했는데 바밍타이거 산얀 친구를 만나면서, 내가 모순된 캐릭터라고 하더라"고 입대 대신, 함께 앨범을 준비하게 됐음을 털어놨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RM은 "저희가 긴 시간동안 고통받지 않았나. 군 입대 문제 관련 해서. 말들도 많았고. 술집에서 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런 이야기 하기도 했다. 마침 저에게 개인사나 사건사고가 많이 생겼다. 고민이 됐었다"며 "그런 김에 이것들을 남겨서 토해내자 했다. 최대한 솔직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RM은 지난 24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전곡과 타이틀곡 'L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BANGTAN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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