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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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의 마음"…'김수현 父' 김충훈, 子 인기 업고 '본격 활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3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수현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그의 아버지 김충훈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수현의 아버지이자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 출연했다. 

'용돈박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김충훈을 1라운드에서 탈락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앞서 김종서는 김충훈의 목소리를 듣고 정체를 예감하기도. 또한 과거 따뜻하게 대해줬던 인연을 언급하며 반가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충훈은 가수 데뷔 45년 차이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출연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를 들려줄 것을 약속하기도.

앞서 김충훈은 세븐돌핀스 활동 이후  2009년 1집 앨범을 발매해 트로트 곡 '오빠가 왔다'로 트로트 가수로 본격 입문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가문의 영광(NEW VER.)'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과 재혼 결혼식을 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등 평소 절친인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김범룡이 축가를, 조영구가 사회를 봤다. 아들 김수현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수현의 복잡한 가정사는 여러차레 공개됐던 바. 김충훈은 과거 밴드 활동 당시 김수현의 어머니와 이혼했고, 이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미스코리아 김주나가 김수현과 이복남매 관계이다. 

김수현은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버지 김충훈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화제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아들의 인기에 힘입어 그 역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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