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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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범도4', 아는 맛이 맛있다" 허명행 감독의 목표 달성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5.15 08:47 / 기사수정 2024.05.15 08: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시즌4까지 해낸 '범죄도시', 긴 시간을 함께 한 허명행 감독은 팬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시리즈 중 세 번째 천만으로, '범죄도시'는 한국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흥행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한다.

천만 돌파 직전까지 지방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과 만남을 가지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과 엑스포츠뉴스가 기쁜 마음으로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허명행 감독은 "관객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범죄도시4'도 힘든 상황에서 시원하고 통쾌한 영화를 만들자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여러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힘을 얻었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범죄도시4'는 시즌2와 3가 '쌍천만'이라는 기록을 세운 후 출격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다. 



이에 대해 허명행 감독은 "제가 '범죄도시4' 연출을 제안받은 건 2022년 3월이었다. '범죄도시2' 개봉 전이었다. 그때는 '범죄도시'가 너무 재밌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잘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범죄도시3'도 찍기 전이라 (시즌4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며 첫 연출을 맡게 된 당시를 솔직히 밝혔다.

이미 '범죄도시' 전 시즌들의 무술감독으로 임했던 허 감독은 시즌4 연출을 결정한 후 맞이한 쌍천만 기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25일만에 천만을 돌파한 '범죄도시2', 32일만에 천만을 돌파한 '범죄도시3'의 영광을 이어 시즌4는 22일 만에 천만을 돌파해 시리즈 최단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대해 허명행 감독은 "사실 감독으로서는 단기간에 천만이 된 것에 의미가 크게 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관객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짧은 기간 천만 돌파) 기록은 좋은 것 아닌가"라며 "기록에 대한 의미보다 천만 관객 여러분들이 '범죄도시'를 아직까지 사랑해주시는 부분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으로도 '범죄도시' 시리즈가 더욱 발전해 또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허명행 감독은 마석도(마동석 분) 형사의 특유 액션을 지키며 그 안에서의 새로움을 표현하는 것이 시즌4의 핵심임을 밝혀왔다.

"목표는 달성했다"고 답한 그는 "시즌4까지 나왔는데도 이 정도 사랑을 받은 건 굉장히 좋은 반응이다. 영화적으로는 기시감이 든다고 바라보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아는 맛이 맛있다'라고 평가해 주신 분들이 있다. 저희도 (기시감 같은 걸) 모르고 만들지는 않았다"며 예상했던 반응들을 언급했다.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4'를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비유했다. "(기존 '범죄도시'와) 다른 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면 '범죄도시4'가 아닌 아예 다른 영화를 했을 것"이라는 허 감독은 "완전히 다른 걸 만드려고 한 게 아니다. 기존 것을 지키면서 새로움을 보여준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대체불가한 마석도의 한방 액션과 시리즈 통틀어 가장 자비없고 강력한 빌런 백창기(김무열)의 만남으로 시즌4만의 포인트로 호평을 받았다.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전히 믿는다. 

과거 그는 마동석이 해외 액션 강자인 드웨인 존슨에 대적할 힘이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 배우에 대한 믿음은 꾸준하게 있다.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주는 배우는 할리우드나 우리나라에 많이 있지만 (마동석처럼) 유연함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드물다.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존재감을 따졌을 때 마동석은 글로벌 쪽으로 훌륭한 배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천만 돌파 직전까지 지방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과 소통하고 '범죄도시'를 향한 대중의 다양한 시각을 즐기는 허명행 감독이기에 '범죄도시4' 흥행은 어쩌면 당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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