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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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섹시美…제니, 이러니 2년 연속 '멧갈라' 오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7 21: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2년 연속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멧 갈라(Met Gala)에 2년 연속 얼굴을 비춘 가운데 상반된 매력으로 전세계를 홀렸다. 

제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갈라쇼로,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패션계의 슈퍼볼'이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 주제로 진행됐다. 



제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하며 패션계가 주목하는 스타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멧 갈라' 데뷔 당시 제니는 빈티지 샤넬룩을 입고 등장, 카멜리아 꽃으로 장식된 블랙 벨트와 동백꽃 장식을 머리에 다는 등 화사하면서도 소녀 감성을 뽐냈다.

또한 한국인으로는 송혜교와 제니가 참석하면서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는 180도 다른 제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발트 블루 색상의 과감한 절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니는 허리에 진주 체인 벨트를 착용해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제니만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제니는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손키스를 날리는 등 당당한 애티튜드로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보그에 따르면 올해 제니가 착용한 드레스는 13m에 달하는 메리노 원단으로 200시간에 걸쳐 완성한 커스텀 드레스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제니는 "여러 번의 피팅과 회의를 거쳤고 색상과 원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멧 갈라'에 참석하는 일은 언제나 긴장되지만 해는 작년에 한 번 와 봐서 그런지 좀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니는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2024년 멧 갈라 베스트 드레서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멧 갈라'에는 젠데이아, 타일라, 아멜리아 그레이, 파멜라 앤더슨, 앤드류 스캇, 스티븐 연, 에드시런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제니 외에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멧 갈라' 데뷔전에 나섰다. 

사진=제니 계정, 보그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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