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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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삼 남매, 자기주장 강해져…분열 일어나기 시작" (별빛튜브)

기사입력 2024.05.03 20: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별이 가족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신상 컵라면 리뷰하려다 별쪽 상담소 (feat.감동의 이벤트)|880, 먹태깡, 누들핏 육개장, 누들핏 김치 사바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최근 가족 화해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별은 "저희가 어제 아이들을 데리고 급 여행을 1박 2일로 갔다 왔다"라고 전했다. 

별은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됐던 이유는 요즘 애들이 좀 크니까 자기주장들이 너무 강해져서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해 여행 이후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었는데, 오늘 집에 돌아오니까 도루묵이 되면서 다시금 자기주장이 막 나오고 뭐 하나 하기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애들한테 크게 혼을 냈다"라고 밝혔다.  

별은 "아이들에게 '너희들 반성의 시간을 가져라. 엄마 아빠도 머리 식히고 오겠다'고 말하고, 엄마 아빠에게 할 수 있는 약속을 너희끼리 정해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적어놨더라"라며 아이들이 작성한 규칙이 나열된 종이를 공개했다.  



종이에는 '밥 먹을 때 돌아다니지 않고 물건 뒤지지 않기, 갖고 논 장난감은 치우기, 불평불만 하지 않기, 별 것도 아닌 일로 짜대지 않기' 등이 삼남매의 규칙으로 적혀 있다. 

별은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왔더니, 드림이가 생전 그런 애가 아닌데 상을 차려놨더라. 제가 너무 감동해서 오래 마음에 담아두려고 사진까지 찍어놨다"라고 말했다. 

별은 "애들이 세 명인데, 세 명이 다 성향이 다르고 주장하는 바도 다르다"라며 삼 남매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도 아직도 부족하다.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우리가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우리도 이런 거 까야한다. 우리 너무 행복한 모습만 보여줘서 사람들이 오해한다.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 부족한 걸 알아야 한다"라며 "나 엘레베이터 앞에서 애들 혼내는 거 몇 번 걸렸다. 우리가 혼내면 되게 놀래시더라. 우리가 부족한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진='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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