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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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방시혁 저격→뉴진스 독기 알아봤다…"'무도' 출신 달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3 07: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브 사태부터 뉴진스의 '독기'까지 내다본 박명수의 남다른 안목이 화제다. 

최근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대표 민희진 간 경영권 탈취 의혹 갈등이 심화, 양측의 팽팽한 입장 차이가 커지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연일 계속되는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을 지켜보며 일종의 '밈'으로 소비, 큰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유니버스' 밈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하이브 사태까지 예측한 무도 유니버스"라는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무한도전'은 그동안 수많은 사건, 사고마다 밈을 양성하며 '무도 유니버스'를 이뤄냈다. 이번 역시 지난 2016년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 측집 당시 박명수가 출연자 섭외 과정 도중 방시혁을 언급하며 "제 발로 걸어 나와야 한다. 주위에 계신 분들 자수시키세요"라고 말한 부분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민희진이 기자회견 당시 방시혁을 저격한 발언에서 일맥상통한 부분. 당시 민희진은 "방시혁이 손을 떼야 한다"란 발언을 두고 '하이브에서 제 발로 나와야 한다'는 박명수의 생각과 일치한다면서 "신기하다" "또 이렇게 맞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 속 컴백 행보를 이어가는 뉴진스 역시 박명수의 시선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뉴진스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받아왔지만 최근 민희진-하이브 사태 속 그간 힘든 시간들이 알려지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진 상황. 



특히 민희진이 하이브 내 뉴진스의 차별 피해를 폭로, 부당한 상황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커리어 하이를 이뤄낸 '독기 서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박명수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뉴진스의 '독기'를 알아보는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뉴진스 독기를 알아본 박명수" "예지력 대박" "박명수 무한도전 내공 역시" "순진한 얼굴로 힘든 시간 견뎌내고 묵묵히 갈 길 걸어온 뉴진스가 찐독기" "역시 무한도전 출신은 예견이 다르다" 등 댓글을 달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송 화면, 유튜브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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