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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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80세 父, 벤치프레스 120kg 들어…전직 형사" (홈즈)

기사입력 2024.04.30 08: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배우 송진우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에너지 넘치는 아들을 위해 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3살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는 층간소음 걱정으로 내 집에서 마음 편히 지낸 적이 없다고 한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집 밖에서 보내야했다고 말한다. 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는다고 밝힌 이들은 아파트 1층이나 필로티 구조 등 야외 공간이 있는 아파트를 희망한다.

희망 지역은 양가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로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시설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7~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의뢰인의 사연을 접한 주우재는 층간, 측간 소음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이사 첫 날, 샤워를 하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옆집에서 벽을 심하게 두드렸다. 그날 이후로 집 안에서 다시는 노래를 안 부른다”고 말한다.

복팀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출격한다. 양치승은 집보다 헬스클럽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많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헬스장이 검정색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 때가 묻어도 티가 덜 나고, 주변이 어두우면 운동에만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헬스클럽 내부 식당에 요리 연구 공간을 마련했다는 양치승은 “회원들을 위해 손수 요리하는 공간이다.”라고 밝힌다. 덕팀장 김숙은 양치승의 요리 솜씨를 극찬하자, 양치승은 “운동에 시들해진 회원들에게 떡볶이를 해 주면 100% 재등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양치승과 양세형 그리고 송진우는 복팀의 매물이 있는 고양시 일산동구로 향한다. 운동복 차림의 양치승과 송진우는 완벽한 피지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수를 하며, 서로의 피지컬을 확인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송진우는 자신을 장사 집안 출신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33년차 전직 형사셨다. 현재 연세가 80세인데 아직도 벤치 프레스 120㎏를 드신다”고 말한다.

이에 양치승은 “저는 원래 양세형씨처럼 말랐다. 되게 마른 체형인데 운동으로 벌크업 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피지컬 신경전은 발품 내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층간소음 걱정 없는 주택 같은 아파트 찾기는 2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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