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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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한강 뷰 하우스 최초 공개...'어플 맞선男'과 핑크빛 분위기 (우아한 인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27 07: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고준희가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는 고준희, 홍진호, 김의성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는 고준희의 한강 뷰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파격적인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고준희는 "방송에서는 집을 처음 공개한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준희는 "맞선을 보러 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고준희는 "맞선 앱이 친구들 사이에 유행이다. 유행이라는 소리에 해 보고 싶었다. 돈도 냈다. 가진 게 돈밖에 없다"며 맞선 앱을 통해 상대를 만나게 됐음을 고백했다.

맞선 상대는 "어플 사진에서 봤을 때 아닐 줄 알았는데 진짜 배우님이 나올 줄 몰랐다. 진짜 예쁘시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내가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고준희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맞선남은 "다음에도 볼 수 있냐"며 플러팅을 아끼지 않았다.



녹화 다음 날 결혼을 앞둔 홍진호의 아내와 자가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홍진호는 프러포즈하는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그러자 전현무는 "너무 별로 아닌가? 뭐 하는 짓이냐"고 지적했다.

홍진호는 "여자 친구가 어린 친구기도 하고 특별하게 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프러포즈에 대해 "깜짝 카메라가 핵심이다. 2월 2일 2시 22분에 딱 맞춰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사진을 빌미로 여자 친구를 불러내 의문의 남성과 시비가 붙는 척 연기하고, 놀란 여자 친구를 차로 데려가 반지를 내밀기로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난 안 보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연예기획사를 창립해 CEO가 된 김의성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우리 회사의 목표는 하이브"라며 "크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서치하던 김의성은 '누드', '알몸' 알고리즘에 "유튜브 내 계정에 원하지 않는 영상이 뜰 때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냐"고 당황했다.

그러자 소속사 직원은 "선배님이 이상한 걸 안 보시면 된다", "노자, 도덕경을 검색하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마치 콩트 같은 상황에 전현무는 "알고리즘 상황이 너무 작위적"이라고 의심했다.

이날 설정의 주인공은 고준희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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