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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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연이 있다" 빠니보틀, '유퀴즈'와 불화설 마침내 종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5 07: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유퀴즈'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루머가 사라질 전망이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말미에는 다음주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예고편에 모습을 비춘 인물은 빠니보틀이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여행 영상을 비롯해 추천하는 이색 여행지, 그리고 곽튜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빠니보틀과 '유퀴즈'의 인연은 지난 2020년 10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방송된 '유퀴즈' 74회에서는 기상청 예보관과의 대화 중 남극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에서 빠니보틀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알려졌다.

빠니보틀은 당시 "tvN의 '유퀴즈'에서 제 영상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 하지만 저도 피카츄를 닌텐도 허락 없이 사용했으니 이번 한 번만큼은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겠다"며 "하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다마스를 끌고 본사를 찾아가 1인 시위 브이로그를 찍어 올린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담당 PD는 그에게 연락을 해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빠니보틀은 이후 곽튜브, 원지가 '유퀴즈'에 출연한 뒤에도 '유퀴즈'에 모습을 비추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빠니보틀이 유퀴즈 안 나오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빠니보틀이 자신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유퀴즈' 측과 충돌이 있었고, 이로 인해 그가 '유퀴즈'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는 추측성 글들을 올렸다.

하지만 빠니보틀은 이날 예고편이 공개된 뒤 "저 '유퀴즈'랑 안 싸웠습니다. 다~~~ 사연이 있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해당 루머를 일축했다.

과연 빠니보틀이 '유퀴즈'에서 '유퀴즈'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예고편 캡처, 빠니보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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