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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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 자처한 민희진, 멤버들 향한 부정적 이슈에는 침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5 06: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뉴진스(NewJeans)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모회사인 하이브에서 독립하고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의심된 것. 하이브는 이들을 상대로 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ILLIT)의 뉴진스 카피 문제를 제기하자 해임 절차를 통보받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민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여론은 민 대표 측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어도어는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의 컴백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어도어는 뉴진스가 5월 24일 국내 더블 싱글을 발표하고 6월 21일 일본 더블 싱글을 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그렇지만 컴백 소식이 전해지고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 경영권 분쟁 사태가 터지면서 뉴진스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멤버 혜인은 지난달 25일 포닝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워 있는 해린의 모습과 함께 'stop copying'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사진 공개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하필 이 사진을 게재한 날이 아일릿의 데뷔일이었던 터라 온갖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같은 멤버 해린이 자신과 동일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에 대해 혜인이 귀엽게 항의하며 장난을 친 것에 불과했다.

또한 이어진 24일에는 민지의 포닝 상태메시지가 하늘색 하트에서 포옹 이모티콘으로 변경되어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자 민지는 상태메시지를 아예 공란으로 바꿔뒀다.



현재 뉴진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민 대표의 입장 표명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22일 민 대표는 어도어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하면서 아일릿을 '뉴진스의 아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뉴진스가 계속해서 소환되는 상황이다. 그간 '뉴진스의 엄마'임을 자처했던 민 대표였던 만큼, 아티스트의 이름을 언급한 이상 모든 포커스가 아티스트에게 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민 대표는 현재 뉴진스 멤버들이 부정적 이슈에 휘말리는 상황에서 말을 아끼고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

반면 하이브 측은 뉴진스를 지키고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박지원 하이브 CEO는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도어 구성원들을 향해 "이번 사안으로 누구보다 불안감이 크시리라 생각된다"면서 "불안한 마음 갖지 마시고 현재와 같이 맡은 바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지난해에는 라인업에 포함되어있던 뉴진스였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은 큰데, 과연 이번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어도어, 하이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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