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4.23 22: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년 6개월여 만인 최근 파경을 맞았다.
당초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혼을 알린 후 유영재에게 사실혼에 가까운 여성이 있었고, 선우은숙이 재혼이 아닌 삼혼 상대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23일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언니인 A씨를 강제추행했으며, 이에 A씨가 그를 고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혼 후 여러 의혹에도 입을 꾹 닫고 있던 유영재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이날 개인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그는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라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이 유영재에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삼혼' 사실은 선우은숙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제가 두 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 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을 하겠냐"는 그는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 씨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모두 이야기 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진 = 경인방송,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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