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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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UV 콘서트에 손석구? 다신 안 볼까 말 못 꺼내" (컬투쇼)

기사입력 2024.04.23 14:42 / 기사수정 2024.04.23 14:4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UV 콘서트에 손석구를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1, 2부에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뮤지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4년 만에 '컬투쇼'에 출연한 유세윤은 "저희가 하는 콘텐츠(UV방)도 재밌고, 그걸 확장해서 콘서트도 하고 음악에 많은 관심을 주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라디오에서 백지영이 공지 전에 먼저 스포를 했던 것에 유세윤은 "괜찮아요"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고, 뮤지는 당시에는 당황했지만 "많이 알리면 좋은 거죠"라고 덧붙였다.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라고 알린 유세윤은 "다시 사랑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사랑받아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지는 유튜브 'UV방'에 함께했던 김필, 이석훈, 탁재훈, KCM, 김조한, 백지영, 유병재, 조나단, 하동균,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나온다고 소개하자 김태균은 "두 사람은 언제 나와요?"라고 물어 방청객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저희는 소개만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뮤지는 "감사하게도 더 나올 수 있는 분들이 계셨는데, 더 나오시면 저희가 못 부를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UV방'의 최고 조회수를 달성한 배우 손석구가 게스트로 나오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뮤지는 "유튜브 나와 주셨으면 됐지, 저희가 공연까지"라고 대답했고, 유세윤은 "더이상 말을 못 꺼내겠더라. 더 말하면 다신 안 볼 것 같아서"라고 말을 이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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