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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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다음 시즌 유니폼 유출됐다...흰색 빠지고 적갈색 도입이

기사입력 2024.04.21 16:44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김민재가 다음 시즌 입게 될 바이에른 뮌헨의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번 시즌 유니폼과 달리 흰색 없이 빨간색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용품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뮌헨의 유출된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매체는 "뮌헨의 레로이 자네가 구단 사진 촬영을 위해 공개되지 않은 뮌헨 2024-2025시즌 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게리 네빌의 '더 오버랩'에서 포착됐다"며 "흰색은 없지만 빨간색과 적갈색의 다른 색조만 사용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뮌헨의 2024-2025시즌 홈 유니폼은 다양한 색조의 빨간색만 활용하여 클럽의 별명인 "Die Roten(빨간색)"을 최대한 활용한다"며 "뮌헨의 홈 유니폼은 구단의 클래식한 색깔인 빨간색으로 메인 색상으로 하고 앞면 줄무늬는 더 어두운 빨간색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과 차이를 준 뮌헨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 홈 유니폼에 큰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구단의 전통적인 색상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흰색이나 검은색, 파란색 등을 섞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흰색을 바탕으로 빨간색을 섞었다. 빨간색을 소매와 옷깃, 구단 로고 등에 넣으며 추가한 느낌이었다.

뮌헨은 과거 1930년대 영광의 시절을 재현한 유니폼을 오마주해 이번 시즌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있었다. 전통적인 색상인 빨간색이 기본이 아닌 하얀색이 기본이 됐기 때문이었다.

다음 시즌은 다시 전통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뮌헨이다. 이번 시즌 전까지 뮌헨은 홈 유니폼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빨간색을 기본으로 소매나 옷깃 색상만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바꾸고 파란색 줄무늬를 넣는 정도의 변화만 있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자신들의 전통적인 색상을 더욱 부각하는 모양이다.

빨간색을 바탕으로 더 어두운 빨간색을 줄무늬를 넣고 앞면의 로고는 검은색으로 했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의 바탕 색상인 흰색이 완전히 빠진 유니폼이다. 뮌헨의 전통적인 색상은 빨간색이지만 뮌헨은 흰색도 줄무늬와 소매에 오랫동안 넣으며 유지해 왔지만 다음 시즌은 흰색을 과감히 포기했다.

매체는 홈 유니폼과 함께 선수들이 착용할 다음 시즌 트레이닝복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트레이닝복은 검은색이었지만 다음 시즌 트레이닝복은 빨간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다. 뮌헨이 자신들의 전통적인 색상인 빨간색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다음 시즌 홈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이다.



홈 유니폼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뮌헨은 전통에 따라 2024-2025시즌 홈 유니폼을 이번 시즌 마지막 분데스리가 홈 경기인 5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데뷔하게 될 것"이라며 "뮌헨은 5월 초~중순쯤에 이 유니폼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푸티 헤드라인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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