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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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업계 불황?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만 괴로워" [종합]

기사입력 2024.04.21 16:20 / 기사수정 2024.04.21 16: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조혜정이 업계 불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조혜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Vlog | 복싱하고, 밥 먹고, 본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조혜정은 "내가 왜 스케줄을 이렇게 잡은 걸까. 도대체. 너무 피곤하다"는 말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조혜정의 목적지는 복싱학원. 그는 "제가 좋아하는 복싱하러 왔다. 복싱은 약 2년 전에 시작했다. 요즘 실력이 조금 는 것 같아서 길게 담아봤다"며 "정말 재밌는 운동인데 정말 힘들다. 원래 계속 뛰면서 해야하는데 저는 안 뛴다"고 전했다.

쉬지 않고 운동하는 자신의 모습에 "멋지지 않나"라며 자화자찬하기도. 

본업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샵에 도착한 조혜정은 "요즘 작품 수가 줄어들어 업계가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며 "근데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만 괴롭지 나아지는 건 없지 않나"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그래서 저는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 거다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편"이라면서 "무의미한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거나 괴롭고 힘들고 지친다고 생각하는 것보단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생각하고 그 시간을 잘 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회사에 자주 가는 편이다. 회사에서 수업도 하고 연습도 해 보고 영상도 찍고 이것저것 한다"며 "꽤나 열심히"라고 했다. 

한편,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조재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8년 조재현이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조혜정 역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복귀한 후 배우 이병헌, 김고은, 박보영, 한지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거리모금과 연탄나눔봉사에 담당을 맡고 있다. 직책은 행사팀장인데 팀장이라고 하면 조금 간지러우니까 스스로를 연탄대장, 모금대장이라고 부른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혜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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