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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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원준 둘째 딸, 상위 1% 발육 "또래보다 10개월 빨라" (아빠는 꽃중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9 0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원준의 둘째 딸이 놀라운 성장 속도를 자랑했다.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원준은 17개월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에 나섰다.

김원준은 "아내가 집안에서 근무하는 바람에 육아를 내가 맡게 됐다"며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모님에게 수시로 조언을 구하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가며 육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을 찾기 전 김원준은 집에서 딸의 몸무게를 쟀다.

14kg에 임박한 몸무게에 김구라는 "33개월 된 내 둘째랑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또래보다 10개월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인 셈.



이내 딸을 데리고 병원에 입성한 김원준은 서둘러 접수부터 했다. 17개월 딸의 신체 계측 결과는 머리둘레 48cm, 키 82cm, 몸무게 13kg으로 확인됐다.

의사는 김원준 딸의 발달 속도에 대해 "성장이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몸무게는 99%로 또래 중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돌 전에는 비만이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김원준을 안심시켰다.

이어 김원준은 "아이가 가족 중 저한테만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에 의사는 "곧 할 거다. 두 돌 전에는 할 거다"라며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딸의 검진 결과에 김원준은 "저는 음식 많이 주는 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평소 딸에게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주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돌이켜보면 부족한 아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성했다.

김원준과 신성우의 육아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나는 우리 애를 남의 애 대하듯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처도 그렇고 현처도 육아에 대해 요구하지 않았고, 나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나도 육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다짐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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