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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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眞' 정서주 "여왕전 때 부담감에 4kg 빠져"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4.19 00: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연소 진(眞) 정서주가 여왕전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TOP7 완전정복'에서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는 트롯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미스터트롯'을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정서주는 "그 당시 외삼촌이 돌아가셔서 할머니께서 힘들어하셨는데, 트롯을 불러 드리니 좋아하시더라. 그때부터 할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선(善) 배아현은 "중2 때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변에서 트롯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 이후로 트롯을 독학했다"고 전했다.

미(美) 오유진은 "방학 때 할머니 따라 노래 교실에 가게 됐다. 그때 배운 노래가 진해성 삼촌의 '사랑 반 눈물 반'이었다. 그 노래로 트롯의 매력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연은 "타 방송사 트롯 오디션에 도전해 운이 좋게도 2등을 하게 됐다. 그때부터 트롯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영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인기상을 타면 할아버지가 쌍커풀 수술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이후로 가수가 되었다"는 엉뚱한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정서주는 화제의 무대 '동백 아가씨'에 대해 "지금 그때를 생각해 보면 무대에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정서주는 "할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고, 무대가 끝난 후 바로 전화를 걸어 '너무 잘했다. 네가 최고'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삼바의 매력' 무대에서 삼바에 도전했던 정서주는 "생전 춤을 춰 본 적도 없고 엄청 몸치다. 갑자기 2라운드에 삼바를 추라고 하니까 얼마나 고비가 왔겠냐"고 회상했다.

정서주는 "제일 고비였지만 가장 발전할 수 있는 라운드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들리 팀 미션의 여왕전을 회상하며 "내가 잘 못해서 언니들이 한 명이라도 떨어질까 봐 가장 걱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왕전으로 '겨울 장미'라는 곡을 부르게 됐는데, 언니들의 운명을 짊어졌다는 사실에 밥을 못 먹었다. 그때 살이 가장 많이 빠졌다. 3~4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뽕커벨 전원 진출이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1위를 해서 다 같이 올라갔고 TOP7 안에 뽕커벨 네 명이 다 들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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