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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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이 뭐라고"...홍석천,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발끈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4.04.17 23: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홍석천이 장도연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져 태진아, 홍석천, 강재준, 유튜버 랄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라스'에 자주 출연을 했는데, 출연할 때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배우, 모델,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할 때 나오면 얼마나 좋으냐. MC들 볼 거 하나도 없고, 내 양 옆(태진아, 강재준)에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에너지가 정말 안 올라온다"고 속마음을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저번에 김도훈 씨가 나왔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놀렸고, 이를 들은 홍석천은 돌고래 소리로 흥분을 하면서 "그럴 때 불렀어야지. 나한테 뭐하는 짓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홍석천의 모습에 김구라는 "배우들 나올 때 너(홍석천)를 부르잖아? 그럼 너가 너무 주접을 떨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세윤은 홍석천에게 "요즘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장도연을 지목했다. 

홍석천은 손석구가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언급하면서 "저것이 뭐라고 감히, 내 최애 보석인 손석구를 단독으로 만나고. 손석구도 제정신 아니야"라면서 질투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너 유튜브에 손석구가 등장하자마자 꺼버렸다. 너와의 케미를 보고 싶지 않더라"고 진심으로 질투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랄랄은 지난번 '라스' 출연 이후로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랄랄은 "엄마가 성악을 전공하셨다는 것과 해외 유학 당시의 이야기를 하니까 다들 금수저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랄랄은 "'금수저' 의혹 후부터 구독자가 빠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내 지나온 인생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저를 굉장히 친근하게 생각을 하시더라. 이후에 구독자가 2배로 늘어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랄랄의 이야기에 "일부러 '라스'에 나오고 싶어서 뭔가를 만들어 왔나 보구나?"라고 했고, 랄랄은 "'라스' 나오고 싶어서 임신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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