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4:15
연예

유현철♥김슬기 방송용 파혼?→"주작 NO"…'조선의 사랑꾼' 진정성 갑론을박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4.17 17: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중인 유현철, 김슬기의 진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결혼을 준비 중인 ENA, SBS Plus '나는 SOLO' 10기 여성 출연자 김슬기와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이 결별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현철이 김슬기의 SNS를 언팔로우하고 김슬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웠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돌렸기 때문이다. 

점점 결별, 파경설에 무게가 더해지자 두 사람이 입장을 밝힐지 눈길이 모아졌지만 해명을 한 것은 뜬금없는 14기 광수였다.



14기 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결별설이 퍼졌다. SNS로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아이고. 그거 아니다.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다. (비공개를 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둘의 문제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뒀다. 올라가서 같이 (살림을) 합치려고 한다. (결별은) 무슨 소리냐. 그런 거 아니니 오해 마셔라.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건 자제하는 게 낫지 않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14기 광수는 "궁금증 해결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다. 별 문제 없고 회사를 그만 두고 올라간다. 특별한 일 있으면 제가 먼저 알 거다. 유현철의 대출문제, 경제적 문제 이러는데 이런 부분에 큰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14기 광수의 등장에도 두 사람은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조선의 사랑꾼' 측은 "촬영이 예정돼 있지만 진행여부는 논의 중에 있다"며 두 사람이 진짜 갈등 중임을 암시했지만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로 촬영이 진행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는 성격 차로 인한 갈등을 빚었음이 드러났고, 두 사람은 심리 상담을 진행하려고 했다. 심리 상담을 진행하던 중 김슬기는 "(유현철이) 같이 있으니 솔직히 다 말하기 어렵다"며 속내를 드러내기 어려워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유현철은 상담실을 박차고 나갔다.

"제 얼굴에 침 뱉기"라며 마찬가지로 격앙된 모습을 보여줬던 유현철은 방송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사랑 슬기"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더불어 갈등설이 불거졌던 시기와 달리 두꺼운 겨울 옷을 입은 방송 속 두 사람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며 '방송용 파혼설'에 대한 의구심이 더해져 갔다.

끝내 17일 김슬기는 자신의 SNS에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짧은 글로 해명을 대신했다.

김슬기의 해명 아닌 해명에도 석연찮은 점은 계속 지적되고 있다. 과연 이후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러한 의혹이 모두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