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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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봉태규에 '선입견' 고백…"날라리일 줄 알았다"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4.04.17 11:04 / 기사수정 2024.04.17 11:0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송은이가 봉태규에 대한 오해를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철든 날탱이(?) 봉태규랑 한 차로 가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3월부터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의 DJ로 활동 중인 봉태규는 송은이와 라디오를 주제로 대화했다.

송은이는 가수 싸이가 첫 데뷔 방송을 본인이 DJ로 있었던 라디오에서 했다고 회상했다.

과거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한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던 봉태규. 송은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널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봉태규를 실제로 만나기 전 선입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날탱이(?)일 것 같았다고.

봉태규가 당황하자 송은이는 "너의 첫 작품이 너무 강렬했나 봐"라고 급하게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은이의 생각과 다르게 봉태규는 너무 인간적이고 따뜻한 좋은 사람이었고, 같이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이를 들은 봉태규가 "그때 만약 내가 계속 날탱이었으면"이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지금의 이 시간은 없지"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더했다.

봉태규는 "최근에 들은 나의 평가 중에 가장 낯설지만 납득할 만하다"고 소감을 전해 송은이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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