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중 하하와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5일 서지수의 유튜브 채널 '떠찌수'에는 '실제 이상현상이 일어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지수는 '신칸센'이라는 이름의 일본의 공포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서지수는 미주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통화를 끝내고는 "하하 오빠가 전해달라는 말이 있어서 통화한 거였다더라"고 말했다.
바로 이어 하하가 "반갑다"는 글과 함께 도네를 보냈는데, 서지수는 "진짜 하하, 하하 선배님이세요? 진짜에요? 찐이라고요? 아 보고 계시다고요?"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실제로 하하는 같은 시간에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서지수가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결국 서지수와 대화를 하게 된 하하는 "(시청자) 천 명만 보내다오"라고 외쳤다.
이에 서지수는 "여러분들 여기 보고계신 1000분, 저 9시에 방송 끝나면 하하 선배님한테"라며 웃었다.
끝으로 하하는 "지수야 너 나중에 미주랑 같이 놀러와. 난 너 팔로우 했다"라고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였는데, 정작 연락이 끝난 뒤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민망해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서지수는 지난 2월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 서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