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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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김무열, 제이환 견제? "'SNL' 출연하고파…래퍼 가능"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4.04.16 18:42 / 기사수정 2024.04.16 18:42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SNL'에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꽁꽁 얼어붙은 마동석 위로 김무열이 걸어 다닙니다. | EP.36 김무열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게스트 김무열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장도연은 "윤승아씨가 박지환 씨 칭찬을 그렇게 하던데"라고 김무열에게 함께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하는 박지환에 대해 물었다.

김무열은 "박지환과 내가 감수성이 되게 닮았다. 한겨울이었는데 영화팀에서 쉼터를 잡아줬다"라며 박지환과의 일화를 밝혔다.

"'무열아 이 노래 진짜 좋은데 들어봤어?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라며 그 노래를 들려줬다. 그노래 듣고 같이 울었다. 나를 지나갔던 많은 것들이 스쳤다"며 주책맞긴 한데 닮아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박지환은 하늘에 별을 보는데 김무열 생각이 났다며 한시간씩 전화하는 등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 김무열은 점차 피하게 됐다고 농담했다. 



이어 장도연은 박지환이 열연한 'SNL 코리아 시즌4'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무열은 "그렇게 놀랍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SNL'에 나가고싶다"고 밝혀 추후 'SNL' 출연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면서 "박지환의 제이환처럼 뭐든 다 가능하다"며 아이돌 '무텐(무열)'을 재연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샀다. 

또 "무텐의 아이돌 그룹 내의 포지션을 정한다면 래퍼"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김무열과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TEO 테오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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