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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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 본인 곱창가게서 미팅 주최 "참가비 10만원·호적등본 오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5 08: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나는 솔로다' 미팅을 주최한다.

10기 정숙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0기 정숙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4월 30일 화요일 6시부터 10시까지 나는 솔로다 커플 미팅을 하려고 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30대부터 50대까지 남자 10명, 여자 10명 미팅 자리를 만들어서 재밌게 의미있게 좋은 시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건은 미혼, 돌싱, 사별한 분 안에서고 남녀 참가비&음식비 포함 10만원이다. 대구은행으로 보내주면 된다"고 미팅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남녀 호적등본 오픈해줘야 된다. 저한테 보내주면 된다. 디엠으로 보내줘도 되고 참석할 때 보여줘도 된다. 확실한 분들만 자리할 수가 있다. 이름, 휴대폰번호, 얼굴, 집 주소, 직업 오픈해야 한다. 저한테만 디엠으로"라고 덧붙였다. 



미팅 당일 진행 과정도 설명했다. 10기 정숙은 "이름은 커플이 서로 되면 오픈하고 따로 자리하면 된다. 진행은 제가 할 거다. 1등, 2등, 3등 사은품부터 다양한 게임, 아주 준비 많이 했다. 참가 원하는 분은 디엠으로 보내 달라"고 알린 뒤 "즐거운 시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기 있는 분만 좋은 분, 인연 만들 수 있는 것 알죠? 찬조 협찬 받아요"라는 글도 더했다.

10기 정숙은 대구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 중이다. 사진의 곱창 가게에서 해당 미팅을 진행하겠다는 것. 호적등본 공개, 참가비 및 음식비 10만 원 등의 조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참가비가 10만 원인 이유를 궁금해 하기도. 10기 정숙은 "행사 참가비요", "술, 식사, 참가비 다 포함해서"라는 댓글을 달며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10기 정숙은 "라이브 방송 진행하니 숙지해주고 방청객 할 분들은 DM 보내달라"면서 해당 미팅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것이라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0기 정숙은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돌싱 편인 10기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10기 정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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