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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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전현무, 두 살 많은 2년 후배...'선배' 대신 '어이'라고 불러"(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4.09 23: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박지윤이 KBS 아나운서 시절 전현무의 모습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EXID 하니, 페퍼톤스 이장원, 영화 유튜버 이승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크라임씬' 섭외 1순위임을 밝히면서 스스로 뿌듯해했다. 박지윤은 "제가 유일하게 '크라임씬' 전 시즌에 출연을 했다. 그리고 추리, 연기, 말빨까지 다 되는 출연자가 저밖에 없다"고 자화자찬했다. 

박지윤은 이날 '욕망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욕망 아줌마'라는 단어가 부정적 어감이지 않냐. 저를 굉장히 욕심 많은 사람으로 본다. 그래서 '욕망 아줌마' 대신에 '갓생 박지윤'으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윤은 하루의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산다고 말하면서 "제가 지금 제주도에 산다. 사업도 하고 있고, 놀고도 싶고, 열정이 많다. 그래서 시간을 정말 쪼개서 쓴다. 정말 바쁘게 사는데, 노는것에 대한 열정도 많다"고 했다. 

박지윤은 "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야한다. 엄마들과 관계가 돈독해야한다. 그래서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야하고, 올레길도 가야하고, 필라테스도 해야하고, 아이들을 위해 집밥도 해야한다. 다 제 만족"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했고, 이에 전현무는 "인스타가 없었어도 그렇게 살았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윤은 "인스타 없을 때도 그렇게 살았는데, 인스타로 자랑까지 할 수 있으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박지윤은 '강심장VS'에 전현무 한 명만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전현무와) 아직도 호칭 정리가 안됐다. 제가 2년 선배이지만,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했다. 

박지윤은 "보통이라면 (전현무가) '선배'라고 부르고, 제가 '현무씨'라고 부르는게 맞는데, (전현무는) 저한테 '어이', '익스큐즈미'라고 부르더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박지윤은 호칭 정리를 하자고 말하면서 전현무를 향해 "오빠"라고 불렀고, 전현무는 "너무 이상하다. 닭살 돋는다"면서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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