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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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리스크' 불가피…현아, '본업 컴백' 이름값 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9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현아가 사생활 이슈를 뒤로하고 본업 컴백을 알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아가 오는 5월 신보와 함께 가요계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아가 새출발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앨범의 녹음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귀띔했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바. 

당시 "아티스트로서 중요한 시점에 그루비룸, 앳에어리어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앳에어리어에 대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감수성을 지녔고, 상당 부분 제 방향성과 일치했다"면서 앞으로 펼쳐보일 새로운 음악과 무대, 스타일을 기대해도 좋다는 뜻을 전했다. 



현아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전 소속사 피네이션과 인연을 끝내고 약 1년 3개월 간 독자 활동을 펼쳤던 바. 당시 전 연인 던과의 결별, 재결합설 등 여러 사생활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여러 차례 섰던 만큼 가수로서 보여줄 현아의 새로운 챕터에 관심이 쏠렸다. 

더욱이 업계에서 탁월한 감각과 실력으로 유명한 그루비룸의 손을 잡은 만큼 현아의 색다른 변신 역시 기대감을 더했다. 

하지만 현아는 음악적 새출발을 알리기 전에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에 돌입, 또 한 번 사생활 이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는 용준형이 과거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아본 꼬리표로 인해 비호감 이미지가 여전한 만큼 현아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 역시 쏟아졌다. 



그럼에도 현아는 용준형과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대중의 시선을 즐겼고, 이는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키우는 부작용을 낳았다. 

결국 최근 컴백한 용준형은 음악적으로 철저하게 외면 받은 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현아 차례다. 용준형과의 열애 자체만으로 대중의 비호감이 큰 상황에서 과거 화려한 전적을 살려 다시 한 번 이름값을 증명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0년 솔로 데뷔 후 '체인지'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아임 낫 쿨' '나빌레라'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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