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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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1위 노린다…김수현♥김지원, '응팔' 제치고 '사불' 추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8 11: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지만 시청률은 활짝 웃었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을 노려볼 만 하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윤은성(박성훈)으로부터 백현우(김수현)를 지키고자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 현장에서 아무도 몰랐던 시한부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해당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0.9%, 최고 22.7%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9%, 최고 20.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가구 기준 tvN 역대 4위 '미스터션샤인' 18.1%, 3위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8.8%를 넘긴 수치다. 

'눈물의 여왕'은 20%를 목전에 두며 20.5%를 찍은 '도깨비', 21.7%를 넘긴 '사랑의 불시착'만 넘길 일만 남았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와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8일 기준, 박지은 작가의 전작이자 tvN 역대 1위 '사랑의 불시착'과 단 2.7% 시청률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후 시청률 상승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 감독은 시청률과 관련, "마음 같아서는 굉장히 큰 숫자를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소원은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방송보다 조금 더 나올 수 있으면 다섯 배우를 모시고 큰절 영상을 올려서 찍으려고 한다"고 '큰절 챌린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기대와 같이 드라마 초반부터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 추이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1위 뿐만 아니라 현빈, 손예진 부부를 탄생시키기도 했던 바. '사랑의 불시착' 상승 추이를 넘어선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 김지원이  그들을 잇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기세를 몰아 tvN 역대 2위 '도깨비', 1위 '사랑의 불시착'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9%, 최고 20.6%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8.3%, 최고 9%를, 전국 기준 평균 8.4%, 최고 9%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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