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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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자" 김종민, 야외취침 확정에 폭주 '극도로 흥분'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4.07 19:49 / 기사수정 2024.04.07 19: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야외취침 확정에 폭주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경북 고령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레이스 내내 획득한 스탬프만큼 돈을 받은 뒤 10가지 저녁식사 메뉴를 두고 경매를 했다.

꼴등 나인우는 밥과 김치로 식사를 시작했고 김종민과 문세윤은 메뉴에 두리안이 들어가 있어 곤혹스러워했다.

김종민은 오삼불고기라도 있었지만 문세윤은 딸기 파르페와 두리안 파르페를 먹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김종민은 문세윤이 두리안을 먹고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서 "입 벌리지 마"라고 소리쳤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후 휴식방으로 모여 쉬는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목이 말라 물을 찾으며 밖으로 나갔다가 스태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알고 보니 몰래 하는 잠자리 복불복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다.

딘딘은 멤버들 몰래 조용히 미션카드를 하나 선택했다. 멤버들은 마감 시간까지 복불복으로 뽑은 미션을 유지하면 실내취침할 수 있었다. 미션에 실패하거나 미션카드를 발견하지 못하면 야외취침이라고.

 

딘딘은 마당에 있는 평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미션을 시작했다. 

그 사이 휴식 방에서는 유선호의 방귀로 인해 멤버들이 다같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마감시간까지 30분 남은 상황에서 멤버 전원이 미션을 발견하게 됐다.

연정훈은 멤버 전원 단체 얼굴 셀카를 찍어야 했다. 유선호는 라면을 끓여서 혼자 다 먹는 것이었고 나인우는 멤버들과 팔씨름을 해서 지는 것이 미션이었다.

김종민은 달걀 5개를 지켜야 했고 문세윤은 멤버 양말 한 쪽을 벗겨서 널어야 했다.



김종민은 바지 속에 달걀을 넣고 다니다가 다 깨지면서 야외취침 확정되자 "다 죽었어. 아무도 못 자"라고 소리치더니 딘딘을 향해 물을 퍼부으며 폭주했다.

유선호는 멤버들의 시선이 김종민에게 쏠리는 사이 라면을 준비했지만 김종민에게 발각당하면서 실패했다. 
 
딘딘은 김종민이 계속 물을 뿌리자 "왜 나한테만 이러는 거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딘딘은 물에 다 젖었지만 영하의 추위에도 마감시간까지 평상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실내취침을 하게 됐다.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미션을 들켰지만 마감 시간까지 유선호의 양말을 널어놓으며 성공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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