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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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4주년' 보아, 은퇴 결심 재차 강조 "계약 끝나면"…오타까지 정정 [종합]

기사입력 2024.04.06 14: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보아가 팬들에게 은퇴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보아는 개인 채널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많은 팬들은 제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보아가 언급한 계약이 소속사와의 활동 계약인지, 헬스장 계약인지를 추측하던 팬들은 '운퇴'가 '은퇴'의 오타가 아닌 '운동 퇴근'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한 것.



하지만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라며 "은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뭇 진지한 은퇴 언급에 보아의 팬들은 최근 악플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을 보아를 걱정했다.

지난 29일 보아는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자신을 향한 다양한 악플에 일침을 날렸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8년 만에 배우로 변신해 화제가 된 보아는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악플로도 몸살을 앓았다. 달라진 스타일링 등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

이에 대해 팬들은 "데뷔 24주년인데 지칠법도 하다", "운동 퇴근이길 바랐는데", "그간 활발히 웃으며 활동해서 이 일을 정말 사랑하기만 하는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0년에 데뷔한 보아는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했으며 NCT WISH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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