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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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브랜드, '취소 불가' 논란→"정보 고지 잘못돼" 정정·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4 16: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주문 취소 불가' 정책으로 갑론을박이 일었던 전소미의 뷰티브랜드가 정보 고지가 잘못됐다며 정정에 나섰다. 

전소미의 뷰티 브랜드를 함께 론칭한 뷰블은 공식 채널에 "저희 신규 브랜드 글맆(GLYF)의 소프트 론칭 ‘일루에뜨 하이라이터 팔레트’의 주문 취소 규정과 관련해 고객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큰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들은 "뷰블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서, 드롭(drop) 판매 방식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검토가 미흡해 정보 고지가 잘못됐다"면서 "잘못된 주문 취소 규정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를 수정했으며, 또한 주문 취소 문의를 남긴 고객분들께 주문 취소 절차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소미가 론칭한 브랜드는 첫 제품으로 하이라이터 4구 팔레트를 판매하며 '사전 예약주문 특성상, 단순 변심 또는 주문 실수로 인한 취소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화장품을 구매 후 취소할 수 없다는 정책에 예비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에 뷰블 측은 안내 사항 수정 과정에서 검토가 미흡했다며 '취소 불가' 정책을 정정했다. 더불어 전소미의 뷰티 브랜드는 뷰블의 공지사항을 브랜드 공식 채널에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 전소미 뷰티 브랜드 홈페이지의 교환 및 반품 공지에는 '모든 구매자는 배송이 시작(배송 출고단계)되기 전 언제든지 고객 서비스 팀으로 연락해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 '배송 시작 후 교환 반품을 원하시는 경우 제품 수령 후 7일 안애 고객 서비스센터로 반품 요청을 할 수 있다'는 문장이 추가됐으며, 앞선 공지는 삭제된 상태다. 

사진 = 전소미, 글맆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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