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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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황정음, 전 남편 불륜 폭로?...'빛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4 05:30 / 기사수정 2024.04.04 06:3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또 한 번 의미심장한 SNS를 게재했다.

4일 황정음은 SNS에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한 여성이 올린 그녀의 게시글과 아이디가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다"라며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은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 탐하는 거야", 전 남편의 금전적 선물 등의 발언이 담긴 폭로글을 게재했다 삭제된 것을 목격했음을 밝혔다.

해당 글이 적힌 게시글은 게재 직후 삭제됐다.

이후 황정음은 아무런 글 없이 처음 게재한 의문의 여성 SNS 캡쳐를 다시 게재한 상태다. 황정음이 게재한 계정의 글에는 황정음의 전 남편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혼 발표 전 직접 SNS에 이영돈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어 황정음은 이혼 발표 후에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호스트로 출연해 이혼 관련 소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눈물을 보였다.

또한 신동엽의 유튜브 '짠한형'에 출연해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맞이했던 순간부터 "싸우면 '나가라. 내 집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에 집을 샀다"고 솔직하게 일화를 밝혔다.

황정음은 "아이도 있고 하니까 시간도 아깝고 해서 그냥 살았는데 이번에는"이라며 이혼 중인 상황도 거리낌 없이 언급했다.

전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댓글을 직접 게재했던 황정음.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댓글은 배우 본인이 작성한 게 맞으며 해킹은 아니다. 공식적으로 배우의 이혼에 대해 밝힌 입장 외 더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사진 공개 직후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의 여성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추측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황정음, 짠한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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