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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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하면 100만원"…백종원, 블라인드 라면 대회 첫 개최 (라면왕)

기사입력 2024.04.04 09:31 / 기사수정 2024.04.04 09:31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백종원이 라면 대회를 개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100만 원짜리 라면 맛은? | 라면왕_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종원은 라면과 물을 제외한 재료를 1000원 이하로 맞추는 것을 조건으로 첫 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공정성을 위해 블라인드로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참가자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로 뽑기로 했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즉석으로 시민 세 팀이 선발됐고, 백종원을 마주한 심사위원 세 팀은 "실물이 훨씬 날씬하시다"며 감탄해 백종원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세 참가자. 그들의 라면은 각각 '수란라면', '인사라타라면', '계완푼면'이었다.

타이머와 함께 라면 조리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열정을 뽐내며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어 갔고, 수란라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요리가 끝났다.

세 라면을 시식하기 시작한 심사위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심사에 임하기 시작했고, 시식이 끝난 후 모든 심사위원들은 서로 보지 못하는 장소에서 각자 점수를 매겼다.

1위는 총 11점을 얻은 수란라면이 차지했다. 백종원은 "수란을 만드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마지막에 맛봤던 것도 결과를 좌지우지 했다"고 평가, 수란라면을 만든 '버드스트라이커' 김헌식에게 1위를 수여했다.

참가자는 다음 대회에도 참가할 것인지, 도전을 이대로 멈출 것인지를 묻는 백종원에 "멈춘다"고 대답해 도전을 그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백종원은 자사몰인 '더본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백종원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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