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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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조병규 "배우 NO"→구준회 "과거 안 가, 별일 많았다" (어게인 1997)[종합]

기사입력 2024.04.01 18: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어게인 1997' 주연 배우들이 과거로 회귀를 할 수 있다면 돌아갈 선택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에서 영화 '어게인 1997'(감독 신승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과 신승훈 감독이 함께했다.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



이날 타임슬립을 하는 우석 역을 맡은 조병규는 영화처럼 타임슬립이 가능하다면 "직업 선택을 했던 기로에 놓인 열여섯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직업을 삼은 지 11년 됐고 직업을 위해 노력하면서 산 건 13, 1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돌아간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지점에서 시나리오봤을때 매력을 느꼈다. 어떤 한 직업을 오래했을 때 좋아서 계속 이어나가는 분도 계시겠지만, 슬럼프 또는 매너리즘도 올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타임슬립을 실제로 할 수 없는데 영화 속에서 해보자 해서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석의 미래 아내이자 첫 사랑인 지민 역을 맡은 한은수는 "제가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는데 대학교 때로 돌아가 미리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보고 많이 아쉬웠고 연기를 공부한 상태로 했으면 더 좋은 지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데뷔작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우석의 절친이자 이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봉균 역을 맡은 구준회는 "미래로 갔으면 미래로 갔지 과거는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선도 다했고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다시 겪고 싶지 않다"라며 "미래로 가면 몇억년 후로 가고 싶다. 아니면 지금에 만족하고 살고 싶다"고 전했다.

단순하고 의리 있는 지성 역의 최희승은 "지금의 마인드를 가지고 고3으로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40대 우석 역의 김다현은 "1997년으로 가겠다. 고3 때가 가장 힘든시기이면서 즐거운 시기였다"라며 "친구, 동기들의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고 대학교를 가려고 준비했을 때 열심히 한 부분도 있고 영화를 보면서 더 교차되는데 고등학교 돌아가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어게인 1997'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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