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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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와 러브하우스 최초 공개…"韓·美에 신혼집, 기운 좋다" [종합]

기사입력 2024.04.01 0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러브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공블리 공효진 집 최초공개! 패션 센스를 뛰어넘는 인테리어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오랜만에 남의 집에 구경 왔다. 보통 집이 아니고 특별한 집이라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며 공효진의 집을 찾았다. 



공효진은 김나영을 반갑게 맞이했고, 그의 집 현관에는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의 그림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여기 대작이 걸려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효진은 대중에 집을 공개하는 처음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집 공개가 겁이 났다. 하고 나면 별 거 아닌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며 "결혼하기 전에는 어렵더라. 이상하게 뭔가 또 흔적이라도 (있으면) 남자친구가 있다 없다 여부로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라고 했다.

6년 넘게 살고 있다는 이 집은 현재 한국의 신혼집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공효진은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고 전했다. 

곧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공효진은 "이사하기 전 추억으로 구석구석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영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공효진은 "우리가 만난 건 거의 십몇 년 전이다. 제가 친한 식구들과 나영이도 친해서 한창 파리 패션위크에 초청받을 당시에 만나서 술도 한 잔씩 했다"며 "제 절친인 마이큐와 연애한다고 해서 '무슨 소리냐' 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두고 웨딩 플랜에 지쳐 있을 때 집이 가까워서 놀러간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가 마이큐 하나여서 (케빈오에게) 소개를 시켜줬다. 외국에서 살았던 것도 비슷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김나영은 공효진의 집에 대해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바깥이랑 안이 느낌이 너무 다르다"고 감탄했다.

공효진은 "이쪽 동네 기운이 좋다"며 "80년도에 지어진 오래된 빌라인데 튼튼하게 잘 지은 집이라서 재개발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재개발까지는 못 견디고 이사를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2022년 결혼했다. 현재 케빈오는 군 복무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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