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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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수현 오해→분노…"끝까지 미워하다 죽어버릴 것"(눈물의 여왕)

기사입력 2024.03.30 22:4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을 오해하고 분노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에게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은성(박성훈)은 퀸즈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본격적인 전략을 실행했다.

특히 홍수철(곽동연)을 압박해 대규모 리조트에 투자를 하는 척 하면서 자금을 몰래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백현우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방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불려간 상황. 백현우는 누군가가 자신의 방에 수신기를 설치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횡령 건도 누군가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성은 홍만대 회장의 방에 설치한 카메라로 백현우와 홍 회장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전략을 빠르게 실행해야겠다고 일당에게 지시를 내렸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뒤를 조사했지만 한 점의 오차도 없이 깨끗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금을 출금하고 꽃집에서 30만 원씩 쓴다는 내역이 드러나자 홍해인은 직접 꽃이 배달된 곳을 찾았고 백현우가 홍해인의 이름으로 화환을 보내고 수백만 원의 조의금을 납부한 것을 알게 됐다.

장례식장에서 나오다 백현우를 만난 홍해인은 "왜 나 대신 조의금 보내고 화환 보내냐. 가증스러워. 내가 어디가 고장나도 네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는 절대 안 잊을거야. 너는 내가 인생에서 가장 막막할 때 내 손을 놨어. 앞으로 나한테 어떻게 해도 난 너 끝까지 미워만 하다가 죽어버릴거야. 그러니까 넌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내가 꺼지라고 할 때 꺼지는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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