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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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서 데뷔 무대를?…비비업, 시작부터 핫한 '글로벌 루키' 탄생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29 16:20 / 기사수정 2024.03.29 16: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정식 데뷔 전부터 심상찮은 글로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형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데뷔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다. 

비비업은 오는 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되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 프리쇼에서 오는 4월 1일 발매하는 데뷔곡 'Locked On' 무대를 선보인다.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이들을 향한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면서, 비비업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게 됐다. 

비비업은 이른바 '어벤져스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것으로 주목 받았다.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과 데뷔곡 'Locked On'은 다수의 K-POP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이어어택이 곡 작업을 담당했고, 대세 댄스 크루인 라치카가 안무를 맡으면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비비업의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 댄스 챌린지는 누적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MZ세대 취향저격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들의 무대 영상과 챌린지 댓글란은 다채로운 글로벌 팬덤이 집결해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프리쇼에서 최초 공개될 데뷔곡 'Locked On' 무대도 기대가 높아진 상황. 'Locked On'은 키치하면서도 힙한 비비업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곡으로, 비비업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멤버 4인이 지닌 매력과 글로벌 존재감도 남다르다. MBC '방과 후 설렘'에 출연해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현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K-POP 팬덤에 알음알음 이름을 알린 수연이 눈에 띈다. 또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메인 보컬 킴과 태국 출신인 팬 등 다국적 멤버들의 저력도 돋보인다. 

'Doo Doom Chit'을 통해 신인 답지 않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성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비비업이 이번 글로벌 무대를 통해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이고이엔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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