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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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수민·딸 민서와 생사만 확인 중…'누구세요?' 하기도" (살롱드립)[종합]

기사입력 2024.03.27 08:50 / 기사수정 2024.03.27 0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명수가 가족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테오'에는 살롱드립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박명수가 출연해 진행자 장도연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장도연은 박명수에게 "요즘 가족분들이랑은 시간을 좀 보내시냐"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가족들은 잘 계신다. 생사만 확인한다. 아이는 이번에 고등학교에 갔다. 무용 전공해서 정말 바쁘다"며 딸 민서를 언급했다.



이어 의사 아내 한수민을 언급한 그는 "아내도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다 바쁘고 정신이 없다. 요즘은 다 맞벌이다. 다 각자 일을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어느 때는 얼굴 보고 바로 자고 먼저 나간다. 나는 (얼굴) 못보고 나가는 경우도 많다"며 서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강조하며 "가끔 술에 취해서 들어오면 '누구세요?'한 적도 있다. '왜 저희집에 계세요?', '어머나?'한다"며 집에서 만나면 놀라곤 했다는 일화까지 공개했다.

장도연은 "시트콤이다"라며 박명수 가족의 유쾌한 일상에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한수민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돌아다니며 자기 생활을 하다 인연을 만난다고 주장한 박명수는 "백화점에서 사인회를 했었다. 사인하는데 맨 뒤에서 나를 불러서 봤다. 고등학교 동창이다. 걔가 의사였는데 거기를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명수는 "친했다. 오랜만네 만났다"며 "끝나고 친구와 차를 마셨다. 그렇게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런데 나중에 전화와서 후배 소개받을 거냐고 묻더라. 지금 내 아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를 처음 보고 '이 여자다'하면서 몰빵을 했다"며 "(결혼 상대의 느낌이)왔다. 일단 의사에 미쳐 있었고, 사진을 보니까 딱 보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EO테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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