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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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현, 10층 추락→하연주, 교통사고…살 수 있을까? (피도 눈물도 없이)[종합]

기사입력 2024.03.26 21:11 / 기사수정 2024.03.26 21: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하연주가 장세현을 10층 밖으로 밀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윤지창(장세현 분)과 배도은(하연주)이 싸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혜원(이소연)은 불륜 장면을 목격했고, 윤지창의 뺨을 때린 후 "찾아봐서 직접 봐 주길 바랐니?"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윤지창이 주소를 남긴 것.

윤지창이 "내 뒤도 밟냐?"고 묻자 이혜원은 "정 떨어지게 하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서 윤지창은 "찾아온 이유나 말해"라고 했고, 이혜원은 김명애(정혜선)가 아이를 내놓으라 요구했다고 전하며 "내 아이는 안돼"라고 단언했다.

이를 들은 윤지창은 "나 너랑 이혼 안 해. 네 동생 배도은(하연주) 때문에 생긴 이 엿 같은 상황들 내가 다 통제할 거니까"라고 선언했다.



오수향(양혜진)의 납골당을 찾은 윤지창은 "엄마, 아버지 용서할래?"라고 물었다. 앞서 윤이철(정찬)은 아들 윤지창에게 "못난 아버지인데, 못난 짓 이제 그만해야 되지 않겠냐. 여자한테 미쳤어도 자식이 먼저다"라는 말과 함께 배도은에게 함정을 팠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윤이철은 "네 할머니가 처리하는 방식은 해서는 안 될 짓이다"라고 말렸지만 윤지창은 "엄마는 알지? 나 할머니 닮은 거"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날 납골당을 찾은 백성윤(오창석)은 "무슨 일을 저지를 얼굴 같았다"며 윤지창의 뒤를 밟았지만 차를 놓쳤고, 길에 있는 YJ 리조트로 향했다.

백성윤의 말에 이혜원 역시 윤지창을 찾으러 리조트로 출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윤이철의 운전 기사는 배도은을 YJ가 소유한 리조트로 데려왔지만, 이는 윤이철이 판 함정이었다.



방에 도착한 배도은에게 폭력을 휘두른 윤지창은 "내가 네 비명 소리 꼭 듣는다고 했지?"라고 말하며 유리병으로 배도은의 머리를 내려쳤다.

이어 윤지창은 "배도은, 살 자격 없는 너 같은 천하의 악질은 세상에서 사라지는 게 답이야. 내가 널 죽이는 것도 하나의 선택인 거고. 그러니까 적당히 날 물고 늘어졌어야지"라 말했다.

그러나 윤지창이 유서를 작성하는 사이 배도은은 정신을 차렸고, 들고 있던 유리 조각으로 윤지창을 공격했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배도은은 윤지창을 10층 창문 밖으로 밀었고, 달아났다.

이때 리조트에 도착한 이혜원은 그 사이 누군가 치운 윤지창을 발견하지 못했고, 배도은이 트럭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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