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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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소유진, 위기의 황혼부부 등장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기사입력 2024.03.25 22: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소유진과 문세윤이 위기의 황혼부부 등장에 안타까워했다. 

2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결혼생활 42년 내내 억지 부리는 남편 때문에 괴롭다는 아내와 은퇴 후 대화만 시작하면 싸움으로 끝나 침묵 상태로 6년을 보냈다는 남편이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결혼 42년차를 맞이한 황혼부부는 위기 그 자체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내는 대화를 원했지만, 남편은 소통을 거부했다. 

아내는 '결혼지옥'을 찾은 이유를 묻자 "이유 너무 많아. 남편의 억지소리가 가장 문제. 정년 퇴직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더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반면 남편은 "제 억지가 문제가 아니라 화내듯 말하는 아내의 말투가 문제"라면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문세윤은 "결혼 42년이면 정말 오랜시간인데, 그 시간동안 대화가 잘 안됐다고 하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했고, 소유진 역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황혼의 나이에 '결혼지옥'을 찾았겠냐"면서 안타까워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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