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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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카이스트 출신 매니저와 과학 '홀릭'…그레이도 반했다(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03.24 00:5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출연했다. 

이날 궤도의 매니저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다른 연예인들의 매니저와는 다른 일을 하는데 과학 콘텐츠 관련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촌 거리에서 팬들을 만나 싸인을 해주던 궤도는 동네 친구인 웹툰 작가 김풍을 만나 산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침착맨의 유튜브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궤도는 흐린날 자외선이 더 많이 나와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며 김풍에게 과학 이야기를 계속 말해 "오늘 들을 과학 총량이 꽉 찼다"는 말을 듣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궤도의 회사가 공개됐다. 회사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스튜디오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궤도는 유튜브 100만 구독자가 넘어 골드 버튼도 받은 것을 자랑했다. 



출근하자마자 네이처 논문을 읽으며 일과를 시작한 궤도는 전자렌지에 관한 과학 이야기를 전했다. 궤도는 "전자렌지 앞에 서 있지 말라는 유사과학이 있는데 마이크로파가 여기를 뚫고 나오지 못한다. 앞에 있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궤도는 SNS DM을 통해 다양한 구독자들의 DM에 일일이 하나하나 답장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궤도는 거의 모든 DM에 답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질문이 진짜 많아서 선생님께 혼날 정도였다. 그때 나는 어른이 돼서 질문을 거절하는 어른은 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콘텐츠를 촬영한 뒤 궤도는 우원재, 그레이, 쿠기를 만났다. 세 래퍼가 궤도와 과학을 좋아해 친분을 맺게 됐다고. 궤도는 "그레이에게 별 보면서 영감 받아볼래? 라고 물어봤는데 세 사람이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궤도는 별을 보러 가는 차 안에서도 제로 푸드와 관련한 이야기, A.I 커버, 연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는 과학 토크를 이어나갔다. 

네 사람은 별을 보러 가던 중 송어회 식당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도 과학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래퍼들은 "밥 먹을 때는 과학 이야기보다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궤도에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학과 함께한 식사 시간을 마친 뒤 별을 보러 천문대를 찾은 네 사람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별천지를 눈과 망원경으로 관측한 뒤 영감을 그대로 멜로디에 녹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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