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호주 출신 패널 샘 해밍턴과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 사람들은 잘 못 가는 곳에 같이 갔다 왔다"며 북한에 방문한 적 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는 "샘이랑 독일 대표 닉과 함께 대동강 맥주를 25병 마셨다"고 회상했고, 샘 해밍턴은 "플러스로 인삼주 한 병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한 번 먹어 보고 싶다. 우린 먹어 볼 수가 없으니까"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이혜원은 "먹었다. 중국에서 먹어 봤다"고 정정해 주며, "같이 못 하겠네"라고 한탄했다.
이날 '선 넘은 패밀리'에는 유럽으로 선 넘은 디지털 노마드 MZ커플 최명화-쥬에너가 소개됐다.
최명화는 "헝가리, 스페인, 포르투갈을 거쳐 남자 친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일도 하고 여행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명화-쥬에너 커플은 쥬에너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선물을 구입하러 상파울루 시장을 찾았다.
이에 카를로스는 "개인적으로 많이 사 가는 K-과자는 버터 와플, 포도 맛 마이쮸, 홈런볼이다. 홈런볼은 냉동고에 넣었다가 선물해야 한다"고 선물 꿀팁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