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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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子' 노엘, 이번엔 폭행 시비 피해자?…"술병 던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9 08: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폭행 시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노엘은 18일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어 글 적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그는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것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실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엘에 따르면 그와 지인들은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그는 "그냥 저희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덥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 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원초적으로 물리를 이옹해 상대를 하며 사람으로써 똑같이 그런 급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자신은 상대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래퍼다. 그러나 성매매 시도 정황,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행인에게 폭언 및 폭행 등으로 끝없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인 장제원은 윤석열 대통령 경선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사퇴했고,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글리치드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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