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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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현역 입대' NCT 태용 "잘 다녀올게요"…손편지로 전한 소식 [전문]

기사입력 2024.03.18 15: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는 4월 입대하는 NCT 태용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태용은 18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손를 . 이날 태용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4월 15일 해군 현역 입대를 알렸던 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전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쓴 것. 

그는 "제가 4월 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도 있을 거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시즈니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저는 잘 다녀올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용은 1995년생으로, 올해 입영 대상자다. NCT 멤버 중 첫 주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다음은 태용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태용입니다. 2024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하니 벌써 봄이 오고 있네요. 이렇게 편지를 쓴 이유는 제가 4월 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도 있을 거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시즈니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설게요. 약속해요! 시즈니, 우리 엔시티즌, 우리 같이 자랑스럽게 성장해왔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소중해요. 많이 보고 싶을거 같아요. 저는 잘 다녀올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금방 돌아올게요! -태용-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위버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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