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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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작은 일을 크게"…악수 된 '과격한 정면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7 12:40 / 기사수정 2024.03.17 12: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한 지 이틀째가 됐다. 응원 받아야 할 청춘 남녀의 열애 소식에 난데없이 씌워진 환승연애 의혹, 그리고 이에 과격하게 대응한 한소희의 대처가 아쉬움을 남기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남기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상에서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 체류 중인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며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소희와 류준열 측은 이들이 하와이 여행 중인 것은 인정했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후 류준열과 지난 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한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이 혜리와 연애 중 한소희를 만난 것이 아니냐'는 일명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열애 인정도, 부정도 없이 일파만파 커지는 의혹 속 한소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이 상황을 설명해봐'라는 말풍선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올리며 "난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였다.

혜리가 올린 게시물의 "재밌네"라는 말의 정확한 뜻과 목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소희는 혜리의 이 발언에 반응하는 글을 남기며 논란을 부추겼다.



이후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입을 연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는 2023년 상반기로 알고 있었고, 2023년 11월에 나온 결별 기사를 접했다고 덧붙이며 자신과 류준열이 만나기 시작한 때는 "올해 초"라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해명으로 환승연애 의혹은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당사자가 아닌 이가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언급했다는 점이 경솔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누리꾼에게 뭇매를 맞았다.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소희가 말한 6월에는 두 사람의 결별설 보도가 전해진 바 없었다. 누리꾼들은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것도 아닌데 말했다는 것은 더욱 이상하다"는 지적을 이어갔고, 한소희는 결국 댓글을 삭제했다.

또 혜리를 '그분'으로 칭하며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며, 보이는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에는 "저도 이번에는 제 태도가 경솔했다고 생각한다. 환승연애와 이런 저런 키워드가 붙어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나쁘게만 비춰지는 것 같아 충동적으로 행동한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또 '대중 반응에 너무 휩쓸리지 마라'는 의견에도 "휩쓸린다기보다는 이번만큼은 제 잘못이 크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작은 일을 크게 만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간 소탈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해 왔던 한소희는 때때로 지나치게 솔직했던 감정 표현이 독이 되며 의도치 않은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다.

자신의 열애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답답하고 억울했을 부분 역시 솔직한 소통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의혹에 정면돌파하는 길을 택했지만, 감정에 조금 더 치우쳤던 발언으로 전해진 과격하고 성급했던 대응은 악수로 남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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