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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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 남친 바람 회상에 눈물 "옛날 생각나"

기사입력 2024.03.15 07:34 / 기사수정 2024.03.15 07:3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한혜진이 이시언에게 연기 수업을 받았다.

14일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구남친 떠올리며 연기하는 한혜진과 그걸 지켜보는 이시언의 숨막히는 연기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절친한 배우 이시언에게 연기 수업을 부탁했다. 이시언은 여러 대사와 연기를 준비해 한혜진에게 팁을 전수했다.

한혜진은 다양한 연기 중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커플 주만과 설희 대사를 하게 됐다.



극 중 주만이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는 설희에게 몰입해야 하는 한혜진은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이거 내가 전 남친에게 실제로 한 말"이라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경험이 중요하다"며 한혜진에게 옛 감정을 끌어올리고 분노의 호흡을 이끌어내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감정을 누르며 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하는 대사를 읊었다. 하지만 부족한 감정에 이시언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과거를 떠올리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어떤 애를 생각할지 생각해야겠다"라며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대사를 읊었다. 그는 갑자기 "나 눈물날 것 같다"며 멈칫해 눈길을 끈다.



이시언은 "좋다. 부끄러워서 눈물이 나는 거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아니다. (옛날이) 생각나서다"라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눈물을 참는다고 생각해라. 눈물 흘리면 남자친구에게 지는 거다"라며 비법을 전수했다.

이시언은 한혜진의 감정이 좋았던 대사를 피드백해주며 "가능성이 2%정도 보인다"며 그의 연기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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