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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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이무생로랑, 쑥스러웠는데…이젠 보답하고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3.14 18:33 / 기사수정 2024.03.14 18:3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추자현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감독 장윤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윤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추자현과 이무생이 참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추자현은 행복한 결혼 생활 도중 기억상실에 걸린 덕희를, 이무생은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지만 비밀을 가진 남편 준석을 연기했다.

이무생은 "장윤현 감독의 작품이라고 해서 하게됐다. '접속', '텔미 썸 딩'을 보며 자란 영화 키즈로서 안할 이유 없었다. 오랜 팬으로 함께한다니 영광스럽다"며 '당신이 잠든 사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추자현 배우와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든든햇다. 진정성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함께 할 때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기대했다. 이렇게 뵙게 되어서 너무 좋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무생은 "너무 맘에 든다 들을 때마다 쑥스럽긴 하다. 하지만 좋은 별명 지어주신 만큼 멋진 연기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는 3월에 개봉한다.

사진=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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