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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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한여름밤의 꿀' 옥션 조기 마감…다음 주인공은 god '관찰'

기사입력 2024.03.14 16:5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의 '한여름밤의 꿀' 옥션이 조기 마감됐다.

뮤직카우는 지난 13일, 산이(SanE)와 레이나의 2014년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이 오픈 7시간 만에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2024년 3월 13일, 산이(SanE)와 레이나가 2014년 발표한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750주에 대한 옥션을 시작했다. 옥션은 13일 정오에 시작했으며, 약 1시간 만에 입찰 수량이 전체 모집 수량을 초과했다. 그리고 7시간 만에 모집 수량이 모두 상한가인 35,700원으로 낙찰돼 조기 마감됐다. '한여름밤의 꿀' 수익증권은 3월 26일 발행되며, 다음 날인 27일 뮤직카우 마켓에 상장된다.

이로써 뮤직카우는 1월 NCT Dream의 'ANL', 2월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에 이어 3연속으로 조기 마감 기록을 달성했다.

뮤직카우 측은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시즌송 옥션이라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둔 것 같다"라며, "음악투자와 신규 옥션에 호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노래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뮤직카우가 발행하는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증권인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악수익증권 기초자산은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간, 저작인접권은 음반 발매일 다음 해부터 70년간 보호된다.

한편, 뮤직카우는 국민그룹 god의 '관찰'로 스테디셀러 옥션 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당 옥션은 총 5,000주를 모집하며, 3월 15일 정오부터 3월 21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수량이 상한가로 모두 채워지면, 마감 기한 전에 조기 종료된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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