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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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母' 이영애, 육아 해방에 잇몸 만개 "혼자 있으니 행복" [종합]

기사입력 2024.03.13 23: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육아에 해방돼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영애는 "오늘은 제가 2024 보테가 베네타 윈터 쇼에 가려고 한다"라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카페를 찾은 이영애는 커피를 마시며 눈웃음을 지었다. "커피 마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자 그는 "커피 CF 들어올 거 같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침 식사 루틴에 대해 "따뜻한 물을 마시고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며 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건강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걸 먹는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짜파게티"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후 산책을 하던 이영애에게 오랜만에 밀란을 찾은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중에 물론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레옹 동상을 발견한 이영애는 "여기도 코 만지면 우리나라처럼 소원이 이뤄지나?"하고 궁금해 하더니 "가족들하고 다시 올 수 있게 해주세요, 나폴레옹 아저씨"라고 말하며 동상의 코를 만졌다.

이어 플리마켓을 방문한 이영애는 "문호리 살았을 때 장이 있었다. 그래서 거기서도 아이들과 많이 장을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마켓에서 초록색 코트를 발견한 이영애는 "사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한 액자 가게를 방문한 이영애는 가게 주인과 유창한 영어 회화를 나눴다. 이영애의 국적을 묻던 가게 주인은 자신도 서울에서 잠깐 일을 했었다며 반가워했다. 

운하에 방문한 이영애는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빌자"고 했고, 현지 가이드는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애는 "내가 (의미) 만드는 거야"라며 소원을 빌고 동전을 빌었다. 그는 "세계의 평화, 우리나라의 평화를 빌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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