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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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베컴과 식당서 우연히 만난 사연…"너무 예의 갖춰" (한 차로 가)[종합]

기사입력 2024.03.13 06: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전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전 남편(?) 김영철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한 차로 가'라는 새로운 콘텐츠의 두 번째 편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생방송을 위해 출근하는 김영철을 집에서 픽업해 SBS까지 데려다줬다. 

이때 김영철은 올해 초 한 고깃집에서 내한한 베컴과 만난 사연을 풀어놓았다. 이는 앞서 김영철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며 알려졌던 바. 




김영철은 "식당에 6시반에 도착해서 앉자마자 베컴이 딱 들어오는데 식당 3층에서 다 '어우 베컴 아냐?' 이랬다. 생각 이상으로 아우라가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컴 측이 7명이 왔다. 에이전트 직원, 보디가드 같은 분이 있었다. 한국 에이전트 직원이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김영철 씨~' 이렇게 해야 친근하게 다가가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다행스럽게도 김영철은 식당 사장의 도움을 받아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그는 "나 진짜 오랬는데 뛰어갔다. 준비한 핸드폰 카메라 들고. 너무 멋있더라. 원래대로라면 분위기를 풀고 싶었는데 좀 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있던 지인 와이프가 5년 전에 펩시에서 근무했는데, 펩시 모델이 베컴이었다. 내한했을 때 와이프랑 찍은 사진이 있었다. 그걸 보여주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더니 알겠다더라"며 "생각보다 나이스하게 찍어주는데 내가 너무 예의를 갖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는 "그러고 나중에 인스타그램 봤더니 모든 식당 직원이랑 사진을 다 찍어줬다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비보티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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