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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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박은혜와 '소개팅' 고백…"왕조현 똑닮아, 아무 말 못해"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3.12 17:07 / 기사수정 2024.03.12 17: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탁재훈이 배우 박은혜와 소개팅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측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속 이상민은 박은혜에게 "과거에 탁재훈 씨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요?"라고 물어 임원희, 김준호, 미나, 박군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이라고 말을 시작했고, 탁재훈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척을 하더니 눈을 내리깔았다.

이상민이 "재훈이 형이 계속 집적댔나요?"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탁재훈은 "집적이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탁재훈은 "내 기억으로는 아마 친구가 제가 혼자니까 자기 친구 중에 아주 예쁜 친구가 있다고 소개해 준 거다. 그게 벌써 25년은 됐을 거다"라고 20대 초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그럼 재훈이 형이 (소개를) 부탁한 거네?"라고 몰아가자 김준호도 "사주한 거죠"라고 거들어 박은혜를 빵 터지게 했다.

탁재훈이 "쑥맥이었어요"라고 변명하자 김준호와 이상민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탁재훈은 "그때 은혜가 나왔는데 너무 예뻐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고백하자 김준호는 "그런 거 있어. 뭔지 알아"라고 공감했다.



또한, 탁재훈은 "은혜가 옛날에 왕조현이랑 똑같이 생겼었다. 지금도 그걸 유지하지만, 젊었을 때 은혜를 보면 이 사람 중국 여자인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가 "재훈이 형 같은 분도 너무 예쁘면 말이 안 나가는 거야"라고 공감하자 탁재훈은 "부담스러워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러한 이유로 박은혜는 탁재훈이 과묵하고 조용한 이미지였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그 당시에 인기가 많았던 탁재훈에게도 와닿지 않았는데, 저랑 예능을 하면서 제 행동에 반한 적이 있대요"라고 말해 김준호는 "어떤 행동이요? 빚 갚는 행동?"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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