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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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이창민 첫인상? 울었다...100kg에 점도 많았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3.12 16: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2AM의 조권이 이창민의 첫 인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룹 2AM의 조권과 이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4부를 시작하며 두 사람은 그룹 2AM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노래로 데뷔 곡인 '이노래'를 듣고 조권은 "특별한 그룹이었다.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 그룹의 탄생이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조권은 노래 가사에 몰입하기 위해 앨범 커버 사진도 사복이었고 그냥 사옥 앞에서 찍은 거라고 밝혔다.

이창민은 "처음부터 이 콘셉트가 아니었고, 제대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숙소 가는 길에 내리는 비에 갑자기 찍었는데 앨범 사진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조권 역시 메인 커버가 될지 몰랐다고.



이어 조권이 이창민의 오디션 영상을 보고 울었다는 사실에 김태균과 뮤지는 연습생 기간 차이 때문이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권은 8년, 이창민은 3개월 연습을 했다고.

이창민은 "조권이 가수를 준비한 게 8년이었고, 저는 순수하게 2AM만을 위해 뽑힌 멤버라 이게 아니었으면 JYP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눈물의 의미를 묻자 조권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은 안 나지만 이날 되게 아팠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창민은 전설의 연습생이 한 명 있다는 소문에 궁금했지만 조권이 아파서 일주일 뒤에 만났고, 같은 멤버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조권이 "그때는 창민이 형이 100kg 가까이 됐다"고 털어놓자 뮤지는 "조권 씨 생각에는 관리가 덜 된 상태인 것 같다?"고 모함했다.

그러자 조권은 "그래요. 저는 우리도 아이돌인데"라고 받아치더니 "형이 점도 많았다. 점을 수십 개를 뺐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그러더니 "사실 귀여웠다. 영상을 봤을 때 노래를 너무 잘하고, '이 귀여운 교수님은 누구신가?' 생각했다. 본인도 확정이 되고 책임감이 들었는지 다이어트를 했다"고 데뷔 초를 회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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