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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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이부이처제' 남자 4호에 뿔나 "14기 옥순 불러?"(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3.07 22:57 / 기사수정 2024.03.07 22: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이 14기 옥순을 견제했다.

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밤을 장식할 데이트가 시작됐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가 14기 옥순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죽을래?"라며 분노했다. 남자 4호는 "깡패"라며 받아쳤다.

남자 4호와 9기 옥순이 남자 1호의 차 뒷자리에 탑승했다. 남자 1호는 "옆에 누가 있으면 내가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남자 1호는 자꾸 데이트 상대가 겹치는 4호가 누굴 선택하는지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야외 식당에 도착했다.

남자 4호는 1호에게 "초반에 9기 옥순이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한 거로 아는데"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말 붙이면 혼날 것 같았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외모가 두 분이 가장 끌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남자 4호가 9기 옥순의 외모를 보고 "괜찮네"라고 하자 9기 옥순은 "누나 밖에서 잘나가거든"이라며 뽐냈다. 남자 4호는 "안에서 잘나가는 게 중요하지"라며 지지 않았다.

남자 4호는 "외적인 1픽은 9기 옥순이다. 14기 옥순은 통통 튀는 성격이더라. 9기는 외적으로 끌리고 14기는 성격적으로 끌린다"라며 비교했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의 무서움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고 했지 남자 4호는 "오히려 조금 안 좋아졌다"라며 반전 대답을 했다.

남자 4호는 "그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어서 온 거다. 그래서 14기 옥순에게 미안한 느낌이 있었다. 아침에 나 생각해줘서 나가자면서 같이 시간도 보내고 재밌었다. 나와 1대 1로 대화한 적 없어서 나가기 전까지는 해보고 싶었나 보다. 너무 막 황송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9기 옥순은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남자 1호는 "최종 선택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라며 고심했다. 남자 4호는 "마음 같아서는 두 명 고르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남자 1호도 두 명을 고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9기 옥순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안 좋고 안 좋으면서 좋다"라고 말했다.

남자 4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 이부이처제로. 너네도 어차피 사이좋지 않냐"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9기 옥순의 눈치를 보더니 "그만할게"라고 말해 MC들을 웃겼다.

그러나 남자 4호는 또 "지금 이 자리에 14기 옥순님 있었으면 웃겼겠다"라며 사자회담을 제안했다. 9기 옥순은 "그렇게 보고 싶으면 부를까요"라며 무서운 눈을 해 남자 4호를 겁나게 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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